전기차 집밥 충전으로 핸드폰 충전하듯~! G차저!!

1. 떠드는 이야기

모델X를 인수한 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G차저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충전해 보았습니다.
전기차 라이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터리 충전인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충전 인프라가 좋아졌는데 다행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잘되어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을 충전 하려면 테슬라에서 운영하는 슈퍼차저가 있으며, DC 콤보 어댑터를 끼워서 충전이 됩니다.
그리고 차데모, J1772어댑터도 있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에 G차저가 설치되어 있어 J1772 어댑터를 활용하여 충전해 보았습니다.

2. 충전하는 방법

J1772 어댑터 입니다.
완속 충전구에 꽂히는 방향과 테슬라의 충전 포트인 NACS(해골) 방향입니다. 

먼저 어댑터를 충전기에 체결하고 G차저 앱에서 해당 충전기의 번호를 입력하고 충전금액을 설정하면 끝입니다.

그러고 차량의 충전구를 열고 테슬라 충전구에 꽂으면 끝!

연두색 테슬라 로고는 충전 중
파란색 테슬라 로고는 충전 완료

왼쪽에 충전중일 때 기계에서 충전량도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이 완료되면 완료 표기도 확인 가능하고요.

테슬라 App과 G차저 App을 통해 충전 중 내역과 충전을 멈출 수도 있으며,
차량의 배터리가 21% 남았었고 90%까지 충전했을 때 충전 비용은 14,610원이었습니다.
460km 이동 가능했으며, 최대로 충전한다해도 2만원이 넘지 않을듯 싶네요~~!!

3. 마치며

집밥이 있으니 확실히 편합니다. 집에 주차하고 밤새 충전까지 해놓으면 평상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듯합니다.
핸드폰 충전하듯이 잠잘 때 충전해 놓고 이용하면 될 거 같고 완충하면 계기판에서는 560km까지 주행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아직 90%까지밖에 충전을 못해봐서 추후에 완충하게 되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2주 정도에 한 번씩 충전하면 될 거 같네요~ 제인생에 앞으로 주유소 갈 일은 없어진 거 같네요~
대신 충전기 찾으러 다니겠죠^^;; 슈퍼차저도 빨리 이용해 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전기차 집밥 충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