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공개 EV9!! 공식 출시까지 얼마 안남았다!

모두가 기다리던 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이 정말 공개되었습니다.
초기부터 컨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그동안 존재 하지 않던 대형 전기차라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EV9는 3월 30일 서울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며, 
4월 초 생산을 시작하여, 5월 초중순에 사전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예상 가격은 7200만 원부터 9200만 원으로 전액은 아니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구간에 가격이 형성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사전예약을 하는데 딱히 혜택은 없으며, 10만원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계약하실 분들은 근처 기아 대리점으로 고고!!
 
공개된 디자인 트민남 블로그에서 구경하시고 가셔요~~❤️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 말씀들리고 마치겠습니다~!!

바뀐 즐 모양의 KIA 로고는 기아의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하는 깔끔한 디자인의 로고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남성미 뿜뿜하는 전면부로 그릴이 없는 타이거 페이스도 잘 어울리는 공개된 EV9입니다.

측면부는 앞 뒤로 삼각형의 캐릭터라인들이 차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었네요.

요즘 차량들은 헤드라이트를 가로로 배치하는데 EV9은 세로로 두어 차별화되는 디자인을 주고 있네요.
또한 제네시스의 G90의 헤드램프와 같은 것이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12개의 픽셀 램프들이 멋들어지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V9의 얼짱 각도인 거 같습니다.
칼럼식 기어가 핸들 우측아래에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덕분에 콘솔 부분 하단에 넉넉한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12.3인치 모니터를  2개를 이어 놨으며, 추가로 그 사이에 5인치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5인치 디스플레이는 공조기 버튼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 거 같은데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센터패시아엔 감압식 센서로 히든 버튼들이 6가지 버튼이 생겼습니다. 햅틱반응을 하는 버튼들이 물리버튼과 조화가 잘 되어 있네요.

볼보의 리어 램프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 EV9의 디자인은 앞뒤 거를 곳이 없을 정도로 잘빠진 거 같습니다. 

이젠 디퓨져에 머플러가 없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전기 차니까... 당연한 건가..?^^;;)

또한 특이한 점은 2열 시트가 360도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자녀를 둔 아빠들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카시트에 앉힐 때 유용한 ㅎㅎㅎ 

현대와 기아가 내연기관을 포기하고 전기차로 전향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발 빠른 체제 전환으로 다른 브랜드들과 격차를 벌리며, 역사는 짧지만 전기차로는 현대 기아가 선도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기아의 첫 번째 대형 SUV EV9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