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밴 ID.버즈의 매력은 디자인이다!

1. 떠드는 이야기

전기차의 디자인은 왜 기름차보다 별로여야 할까요??

레거시 브랜드들의 기름 차보다 덜 팔리기 위해 구리게 디자인을 하는 걸까요???

너무나도 멋있는 기존 레거시 브랜드들의 디자인은 

특히나 저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시리즈의 디자인을 정말이지 극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ID 시리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국내 출시한 ID.4의 디자인은 뚱해 보인다라고 할까?

아무튼 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도 눈에 띄는 차량이 있는데 미니밴의 디자인을 한 이 전기차량이  

바로 ID.BUZZ 입니다.

2. 디자인

ID.버즈는 마이크로버스를 오마주한 전기차량으로 현대화에 성공한 디자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특유의 투톤 컬러와 귀여움을 잘 살렸으며, 한번 디자인을 잘 해놓으면 이렇게 우려? 먹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전면부의 큼직막한 폭스바겐의 로고는 거짓말 보태지 않고 사람 얼굴 크기의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양옆으로 헤드라이트가 이어져 있는데

ID.버즈의 가장 아쉬운 디자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ID시리즈의 패밀리룩을 헤드라이트로 가져간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하필.... 가장 못생긴 부분을 ㅠㅜ 패밀리룩으로..... 그래도 ID.버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ID.버즈는 두가지 종류로 출시 됩니다. 미니밴과 카고 버전 입니다.

전기차201 마력의 전기차로 해당 차량은 전기차이긴 하지만 달리기 성능에 중점이 아니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공간 입니다.

2열의 도어는 슬라이딩 도어로 미니밴의 실용성을 살렸습니다.

국내 카니발의 슬라이딩 도어는 우리 아빠들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였죠.

또한 카고 버전이 출시한다면 봉고차?를 전기차로 사용할 수 있어 상업용으로 너무나 사용하기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는 이런 미니밴을 왜 전기차로 만들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우리나라에도 봉고차라는 아이덴티티가 있는데...)

센터페시아는 공간을 살리기 위한 실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숨겨진 수납공간도 매우 풍부하며, 

그리고 앞유리가 앞으로 상당히 많이 나가있어 1열의 공간을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카고버전은 1열에 3인까지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시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열과 3열을 폴딩하면 이건 뭐 어마어마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정말 캠핑에 이만한 차가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전기차는 차박시 전기를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데 완전한 평탄화가 되고 충분한 공간으로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 정말 탐나네요... 저 공간..... 부럽다 정말

개인적으로 ID.버즈의 가장 매력적인 디자인은 후면으로 생각하며,

역시 ID.버즈의 최고의 매력은 디자인에 있다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듭니다.

3. 마치며.

WLTP 기준 주행거리 418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롱휠베이스의 ID.버즈가 들여올꺼 같은데

배터리를 더 넣어 주행거리를 높혀야 눈높이가 높은 국내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전기차는 디자인이 구리다라는 방정식을 바꿔버린 ID.버즈는 남녀노소 불문 디자인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나 패밀리차량으로 인기가 좋은 미니밴으로 아빠들과 캠핑을 좋아하는 캠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차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국내에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폭스바겐의 미니밴 전기차 ID. 버즈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