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조던의 루키시절을 기리는 에어조던1 루키오브더이어

세 번째 스니커즈 리뷰네요~ 이번에도 조던 1 제품입니다.

우선 이 제품은 OG냐? 아닙니다!!

스니커 덕후분들은 제품이 OG냐 아니냐에 따라 근본이다 아니다라고 급을 나누는데

이 제품은 "스토리"가 있는 제품으로 마이클 조던이  NBA에 입단했을 때 신고식으로 착용한 스니커즈로 

AJ1의 35주년 기념 제품입니다.

제품의 디자인으로는 화이트 블랙 갈색스웨이드, 블랙, 화이트, 레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고급스러운 스웨이드가 적용되어 있어 퀄이 좋고 디테일들이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우선 제품 감상부터 하시죠!!

앞서 이 제품에는 스토리가 있다고 했는데 마이클 조던이 NBA에 데뷔한 84-85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 입었던 셔츠를 모티브로

메인 가죽 컬러와 스웨이드를 선택했고 쭈글이 가죽으로 한층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올드 스니커 팬들이 좋아하는 쭈글이 가죽이며, 기존 조던 1 제품들과 다르게 윙로고 가죽부분이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한건 다 이유가 있겠죠??

바로 이 조던1 하이 제품이 마이클 조던의 신인왕 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품으로 조던이 했던 말과 스탯이 적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나이키야 진짜 마케팅 잘한다)

 

왼쪽 윙로고 뒷면에는 조던이 시상식때 했던 말로

"이 상은 좋지만, 나는 단지 각 개인이 나가서 그의 팀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낀다."

오른쪽 윙로고 뒷면에는 루키 시즌의 활약상을 적어 놓았는데

1984-85 시즌

Rookie Of the Year

총 득점 2,313점

경기당 평균 28.2 득점

 

정말 미친 기록이다.

이 제품이 OG도 아닌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컬러 조합이 미쳤다는 겁니다. 

(특히 된장컬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는 더욱이 더...^^;;)

된장 컬러의 누벅 재질과 블랙 화이트 레드가 조화를 이뤄 어느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며, 특히 데님, 슬랙스, 조거,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칭 시 훌륭한 코디를 자랑합니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제품으로 한정판 스니커즈를 소장하길 원하는 스니커즈 팬들이 많다 보니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스트릿 패션을 즐기는 분들에게 이만한 조던이 있나 싶네요!! 아직 구입하지 않으셨다면 저는 적극 추천 합니다.

빨리 크림이나 솔드아웃으로....^^;;

 

이상 에어조던 1 루키 오브 더 이어 제품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